-
韓 움켜쥔 'AI반도체 핵심'마저…中, HBM 2026년 생산한다 [칩스법 2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18년 4월 중국 우한에 있는 YMTC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미국 칩스법이 발효 2년을 앞둔 가운데, 중국이 인공지능(AI)
-
美 최첨단칩까지 집어삼키는데…'K반도체 골든타임' 4년 남았다 [칩스법 2년]
텍사스 주 테일러 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에 미국 국기와 한국 국기, 삼성과 텍사스 주기가 함께 펄럭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한국·대만 등 동아시아에 집
-
美·中이 반도체 국제분업 깼다…삼성·TSMC 담대한 동맹 띄울까 유료 전용
“자유무역은 죽었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TSMC 창업자 모리스 창 박사의 예언(2022년)은 이미 현실이다. 미국-중국 기술 전쟁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둘로
-
"대만에 반도체투자 몰빵 위험"...지진 후폭풍, 대체지 뜨는 이 곳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한 직원이 반도체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인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또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대만해협에서 양안(兩岸·중국과
-
'14억 인구' 믿는 인도의 반도체 야심…이 나라가 최대 변수
세계 1위 인구대국 인도가 반도체 야심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 큰 내수시장과 탄탄한 정보통신(IT) 인력을 기반으로 설계부터 제조까지 인도 내에서 한다는 것이 목표다. 그러나
-
[Editor’s Note] 2700선 돌파한 코스피…진짜 밸류업 이제부터
에디터 노트. 어제 코스피가 2700선을 돌파했습니다. 2022년 4월 22일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주가가 자산가치보다 낮은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들이 지수를 끌어올렸습
-
미 “TSMC·삼성에 수십조원 보조금” vs 중 “사상 최대 35조원 반도체 펀드”
미국이 TSMC와 삼성전자 등 첨단 반도체 기업에 줄 보조금 규모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미국은 이들 기업에 각각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자국 반도체 생산 역량을 강화
-
TSMC·삼성에 수십조 보조금 vs 35조 펀드…미·중 반도체 경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2년 8월 백악관 잔디밭에서 중국을 견제하고 일자리를 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한 지원책을 담은 반도체과학법에 서명하자 의원들과 기업인들이 환호하고
-
"미국, 한국·독일에도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참여 압박중"
미국 정부가 네덜란드·일본 등 동맹국에 중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기술·장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라고 압박 중이라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아울러 한국과 독
-
미 수출 통제에도…암시장서 엔비디아 칩 사들이는 중국
미국의 수출 규제 속에서도 중국 군부와 국영기업에 미국 엔비디아 반도체가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대한 규제 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미국에서 연일 나오면서,
-
中, 암시장 칩까지 싹쓸이...미국은 "엔비디아·인텔 CEO 의회 나와라"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 조치 이후에도 중국 국영기관 수십 곳이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미국의 수출 규제 속에서도 중국 군부와 국영 기업들에 미국 엔
-
“공장 짓는데 7~8년 걸려선 초격차 불가…민·관 머리 맞대야” [중앙포럼]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학교수는 29일 “미국이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에 주도권을 뺏기면 군사력·인공지능(AI) 분야도 뒤처질 수 있기에 계속해서 제재를 가할 것”이라며
-
"美기업, 한국 자회사 통해 中에 반도체장비 허가 없이 판매"
미국 반도체장비 회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가 중국 반도체기업 SMIC(중신궈지·中芯國際)에 미국 정부 허가 없이 제품을 수출한 혐의로 미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
韓‧美 놀래킨 7나노 화웨이폰…막상 신제품 발표회선 ‘함구’
지난달 30일 중국 수도 베이징 시내 한 쇼핑몰에서 시민들이 메이트60 프로 광고판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25일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지
-
화웨이, 삼성·마이크론·키옥시아 칩도 썼다…美 제재 안 먹혔나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3(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관람객들이 화웨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1 중국 화웨이가 20
-
日매체 "中정부, 전기차 업체에 자국산 부품만 사용 지시"
중국 정부가 자국 전기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등 전자부품을 중국산만 쓰라고 지시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앞서 중국 공무원과 공기업·공공기관 직원에게 "미국 아이폰 대신
-
첨단산업 보조금 전쟁, 인도까지 뛰어들었다
미국·중국의 기술패권 경쟁이 결국 ‘쩐의 전쟁’으로 흐르고 있다. 주요국들은 수십조원의 돈을 쏟아 부으며 첨단기술 개발과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반면 한국 정부의 지원은
-
화웨이발 미·중 갈등, 애플 신형 아이폰으로 번지나
화웨이발(發) 중국의 ‘도발’에 미국에서 “기술 제재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글로벌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주 출시 예정인 애플의
-
"인도도 25조원 쏟아붓는데"…첨단기술 강국 한국 '불안한 1등'
미국·중국의 기술패권 경쟁이 결국 ‘쩐의 전쟁’으로 흐르고 있다. 주요국들은 수십조원의 돈을 쏟아 부으며 첨단기술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반면 한국 정부의 지원은 사실상
-
미·중 갈등에 ‘새우 신세’ 된 애플…아이폰15 공급도 차질 빚나
EPA=연합뉴스 화웨이발(發) 중국의 ‘도발’에 미국에서 “기술 제재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강경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내주 출시
-
美 제재 비웃듯…中 화웨이, 한 주 만에 또 폴더블 신제품 냈다
화웨이는 지난주 '메이트 60프로'를 공개한데 이어 8일 '메이트 60프로 플러스' 온라인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주 자체 개발한 칩을 내장한 신형 스마트폰
-
방중 美상무장관 "기업들 中 위험해 투자 불가능하다 토로"
중국을 방문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중국이 투자하기 위험한 환경을 조성해 미국 기업을 몰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중국은 자국 내 미국 기업의 상당수가 이익을 내고
-
[이병훈의 마켓 나우] 반도체 전쟁에서 희생양만 될 것인가
이병훈 포스텍 반도체공학과 주임교수 대중(對中) 반도체 제재에 일사불란했던 미국 내부에서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와 인텔·퀄컴 등 주요 기업들은 제재 확대에 우
-
중국과 인도의 화폐 전쟁…“달러에 함께 맞서자” 동상이몽 [글로벌 리포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두 정상은 오는 22~24일 남아공에서 열릴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브릭스(BR